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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증권/Hot이슈

비트코인 ATM, 3월7일 한국서 선보인다 비트코인 ATM, 3월7일 한국서 선보인다 이르면 오는 주말부터 한국에서도 비트코인 무인자동인출기(ATM)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ATM은 사람 없이 비트코인을 사고팔거나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기기다.비트코인 거래소 코인플러그는 오는 3월7일 서울 코엑스 지하 2층에 있는 카페 커피세도나에 비트코인 ATM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ATM 제조업체 노틸러스 효성과 힘을 모아 국산 비트코인 ATM을 만들어냈다.국산 1호 비트코인 ATM이 설치될 위치가 절묘하다.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사이다. 아셈타워나 도심공항에 가기도 멀지 않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외국인·여행객 등 비트코인에 관심있는 사람이 많이 사용할 것 같아 이 위치를 골랐다”라.. 더보기
바다 위의 롱다리' 50% 길어진다 [引張形(인장형) 사장교, 한계를 극복하다… 최대 길이 1200m에서 1800m로, 비용도 15% 절감] 기존 다리엔 상판 수축 막으려 보강재 넣어 무거운 단점, 길게 건설 못해 '치명적 약점' GS건설 新기술, 양쪽서 잡아당기는 힘 이용 끌어당기는 구조물 '앵커리지' 육지에 설치바다와 강을 가로지르는 대교(大橋)는 최첨단 건설 기술의 경연장이다. 하늘을 찌를 듯 높게 솟은 건물이 한 국가 또는 지역의 상징물로 자리 잡듯 바다 끝까지 이어질 것 같은 긴 다리는 감탄을 자아내는 건축물이다. 다리는 양쪽 지역을 연결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예술 작품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산업을 일으켜 세운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더 긴 다리를 만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GS건설이 개발한 '인장(引張)형' .. 더보기
북한, 경제특구 어디에 만드나? 북한, 경제특구 어디에 만드나?"전국 14개 특구와 지방급 13개 경제개발구 추진" 북한의 새로운 경제지도기관인 '국가경제개발위원회'가 설립되면서 '국가급 경제특구'와 '지방급 경제개발구' 규모가 드러났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23일 "북한이 올해 지방의 경제특구인 경제개발구를 14군데 지정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필요한 때에 유익한 화합'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경제개발협회가 지난 16∼17일 평양에서 개최한 경제특구 국제토론회 기사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노동신문 "우리나라에서는 나선경제무역지대와 황금평.위화도경제지대, 개성공업지구, 금강산국제관광특구와 같은 4개의 특수경제지대들이 이미 전에 나왔고 올해에는 곳곳에 14개의 경제개발구들이 생겨났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이 보도한.. 더보기
후쿠시마發 '탈원전 바람' 2년만에…세계 곳곳 '원전 유턴' 값싼 전력'에 속속 회귀…英·美 수십년만에 신설스웨덴, 폐기 정책 '철회'…핀란드·폴란드도 가세 이탈리아, 반대 많아 무산…스위스는 제로 정책 고수 “원자력발전소 1기면 풍력발전기 6000개를 대체합니다. 그래도 원전을 포기하란 말입니까?”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원전을 짓기로 결정한 남서부 힌클리포인트 현장에서 한 말이다. 캐머런 총리는 “풍력발전기 6000개면 25만에이커의 땅이 필요하고 엄청난 소음 때문에 주변에서 제대로 생활할 수도 없다”며 “반면 원전은 잘만 관리하면 안전할뿐더러 장기적인 일자리도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원전 건설을 둘러싼 글로벌 논쟁이 뜨겁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반(反)·탈(脫)원전 바람이 거세게 불었.. 더보기
이마트, 17일부터 알뜰폰 판다 이마트, 17일부터 알뜰폰 판다 전국 100여개 이마트매장서 '알뜰폰' 판매…대기업 vs 대형유통 '불꽃경쟁' 예고 대형마트 1위업체인 이마트가 이달 중순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알뜰폰(MVNO) 서비스 '(가칭)이마트 알뜰폰'을 내놓는다. 지난 3월 대형마트 최초로 홈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이마트까지 가세함에 따라 알뜰폰 시장도 본격 경쟁이 예상된다. 대형 유통점들의 잇단 진출로 CJ헬로비전과 SK텔링크을 필두로 한 알뜰폰 업계의 지각변동도 주목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7일 자체 알뜰폰 서비스 브랜드 '(가칭)이마트 알뜰폰'을 출범시키고,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한다. 알뜰폰은 기간통신사업자의 망을 빌려 서비스하는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로 기본료가.. 더보기
류길재 “북한과 신뢰 쌓는 노력 멈춰선 안 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북한과 신뢰를 쌓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27일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남북관계 현황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최근 북측의 일방적인 이산가족 상봉 약속 파기와 관련,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먼저 “북한이 약속 안 지키는 걸 너무 즐겨하고 있는데 이렇게 약속을 해놓고 나서 바로 직전에 어기는 식으로 하면 곤란하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북한과 신뢰를 쌓겠는가’,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겠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통일과 남북관계 발전, 북핵문제 해결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보기
北대표, 유엔 회의서 “전제조건 없는 핵협상” 요구 北대표, 유엔 회의서 “전제조건 없는 핵협상” 요구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68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북한 대표가 전제조건 없는 한반도 비핵화 회담을 추구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평양방송이 28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북한 대표단장’은 지난 26일 비동맹그룹 주도로 열린 핵군축에 관한 유엔 고위급회의 연설에서 “전제조건 없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선반도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향하는 것은 우리의 변함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대표단장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박길연 외무성 부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단장은 “조선반도를 비핵화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 정부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며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을 완전히 제거하고 남조선을 포함한 조선반도 전역을 핵무기 없는 지대로 만드.. 더보기
한국 호랑이 게놈지도 완성, 고양이와 98.8% 일치 한국 호랑이 게놈지도 완성, 고양이와 98.8% 일치 한국 호랑이 게놈지도 작성···세계 최초 성과고양이와 98.8% 동일, "멸종위기종 보전에 귀중한 자료 될 것"한국 연구진이 주도한 '국제 호랑이 게놈 컨소시엄'이 한국 호랑이(아무르 호랑이)와 사자, 표범의 게놈지도를 작성해 공개했다. 세계 최초의 성과다.국제 호랑이 게놈 컨소시엄은 한국의 조윤성 게놈연구재단 연구원을 비롯, 미국, 인도, 러시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연구진이 호랑이 게놈지도를 분석하기 위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이들은 한국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아무르 호랑이의 혈액에서 채취한 DNA 샘플로 게놈지도 초안을 완성했다.아무르 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로도 불리며, 한국 호랑이와 같은 핏줄로 밝혀진 바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호랑이.. 더보기
남미 국가들, 대륙 횡단 철도 건설 추진 남미 국가들, 대륙 횡단 철도 건설 추진남미대륙을 가로질러 대서양과 태평양 연안을 연결하는 횡단 철도 건설이 추진된다.1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국영 뉴스통신 ABI에 따르면 브라질과 볼리비아, 페루등 3국은 남미대륙 횡단 철도 건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대역사가 곧 시작될것"이라면서 "철도가 건설되면 볼리비아의 해양 진출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남미대륙 횡단 철도는 역내 국가 간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는 물론 역외 국가와의 수출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볼리비아와 칠레, 페루 간에 계속되는 영토 논란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볼리비아는 페루와 연합군을 이뤄 1879년부터 1883년까지 칠레와 `태평양 전쟁`을.. 더보기
베를린~평양~부산 '평화열차' 가능할까? 베를린~평양~부산 '평화열차' 가능할까? "통일부, 북측과 제3국에서 협의토록 통보"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대회를 앞두고 베를린을 출발해 평양을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평화열차 통과 협의가 본격화된다. 일부는 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신청한 평화열차 북한 통과 협의를 위한 방북 신청을 불허했지만, 제3국에서 북측과 접촉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조만간 중국에서 직접 접촉하거나 팩스를 통해 북한 통과에 관한 내용을 협의해 통일부에 다시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북 관계가 대화 국면으로 접어든데다 순수 종교 행사로 인해 북한이 통과를 허락할 경우 정부도 군사분계선 통과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29일에도 북한 백두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