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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증권

블랙아웃 공포 또 다가온다 블랙아웃 공포 또 다가온다 예비전력 깜빡깜빡 갈피못잡는 원전대책 `신재생` 은 산넘어산 ◆ 에너지정책 길을 잃다 ① ◆'블랙아웃' 공포가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다. 올여름, 어쩌면 올겨울이 될지 모른다. 2010년 이후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매년 3~10%씩 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 기록한 최대 전력 수요는 7429만㎾. 그날 전력 공급 능력은 7708만㎾였으며 남은 전력은 279만㎾에 그쳤다. 올해 최대 전력 수요가 3%만 늘어나도 7650㎾는 너끈히 넘길 것이다. 지난해 피크 때 전력 공급과는 불과 58만㎾ 차이다. 만약 올해 이상 고온이 불어닥쳐 2010년처럼 전력 수요가 10% 상승한다면? 모든 발전소가 전력 질주를 하는 상황에서 어느 날 100만㎾급 원전 하나가 고장을 일으킨다면? 대한민국 .. 더보기
발전업계, 일본 태양광 시장 진출 박차 발전업계, 일본 태양광 시장 진출 박차 해외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발전 공기업이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국내 발전시장 포화, 동유럽 태양광 사업 축소 등으로 신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본 투자환경 개선으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일본 태양광발전단지 건설사업을 최종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42㎿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는 사업으로 남동발전이 발전소 운영·유지관리, STX솔라는 설계, 기자재구매·시공을 담당한다.발전소가 가동되면 연간 1만9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만㎿h 규모 전력을 생산, 일본 동부전력에 판매한다. 발전소 건설비용은 1516억여원으로 남동발전은 최근 금융업무(PF)를 전담할 자문사.. 더보기
[단독]정부, 카지노 사전심사제 '경자법' 포함 추진 [호텔 시설투자 조건 없이 서류만으로 자격심사, '먹튀' 논란도]-세계 유일 '카지노 사전심사제'는 시행령서 규정‥'위법' '먹튀' 논란 -법적 명확성 위해 아예 경제자유구역법에 사전심사제 포함하는 개정 추진 -심사 부처 문화부, 카지노 사전심사제 반대하던 기존 입장서 선회했단 분석도 정부가 현재 시행령으로만 규정돼 있는 '카지노 사전심사제'를 '경제자유구역특별법'(이하 경자법)에 정식으로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한다.카지노 사전심사제란 외국자본이 경제자유구역에서 카지노 허가를 받기 위해 3억 달러의 특급호텔 시설투자를 실제로 해야 한다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채, 서류만으로 카지노 사업자 자격을 심사받을 수 있도록 한 세계에서 유일한 제도다. 이로 인해 위법 논란과 함께 외국자본이 실제.. 더보기
"고용률70% 이루려면 베이비부머 지원 팔요"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베이비붐세대 고용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퇴직을 시작하면서 고용구조 및 산업구조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08∼2012년 베이비붐세대의 고용률은 76.8%에서 74.3%로 2.5% 포인트 하락해, 같은 기간 15∼64세 고용률이 63.8%에서 64.2%로 0.4% 포인트 상승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베이비붐세대는 실망실업자(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지만 구체적인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식 실업자에서 제외되는 자)와 '그냥 쉬는' 사람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더보기
새만금 개발청 설립 본격 시동…준비단 구성 새만금 개발청 설립 본격 시동…준비단 구성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새만금 사업을 전담하게 될 새만금개발청의 개청업무 추진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설립준비단'을 6일부터 구성·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차관급 기구로 올해 9월 개청을 앞두고 있다.준비단은 개청 전까지 개발청의 직제 및 관련법규 마련, 인력·예산 및 청사시설 확보, 정보통신망 구축 등 개청 준비 작업을 맡게 된다.국토부 국토정책관이 단장을 겸임하고 2개 반에 국토부 소속 공무원(10명)과 관련부처 파견 공무원(7명) 등 총 17명 규모로 운영된다.국토부는 그동안 국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와 전라북도에 나뉘어 있던 업무가 새만금개발청으로 일원화하면서 새만금 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보기
[섹터분석] 창투사 관련주 창투사 관련주, 벤처창업 관련주,창업투자사 관련주 - 창투사는 창업투자회사의 줄임말로, 창의성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자에게 투자 형태로 지원하는 벤처캐피탈회사입니다. ▶국민연금, 벤처캐피탈 2,000억원 배정 소식에 관련주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사모펀드 및 벤처캐피탈 관련 출자액을 2조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2,000억원 가량을 벤처캐피탈 출자액으로 운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음. 국민연금은 5월 중 벤처캐피탈 출자계획을 확정한 뒤 7~8월 중 출자를 완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박근혜 정부가 이스라엘식 창업 국가 모델을 바탕으로 제2의 벤처 부흥에 나선다는 소식 정부는 벤처기업 육성을 비롯한 창조경제 산업활성화에 막대한 재원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 더보기
국민연금, '창조경제' 벤처에 2000억 쏜다 국민연금, '창조경제' 벤처에 2000억 쏜다 하반기 벤처캐피탈 출자…200억씩 최대 10개사 선정할 듯국민연금이 올해 벤처캐피탈부문에 2000억원가량을 배정해 하반기 출자를 준비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빠르면 5월 중 벤처캐피탈 출자계획을 확정, GP(운용사) 선정공고를 내고 늦어도 7~8월 중 출자를 끝낼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2010년까지만 해도 대체투자부문에서 1143억원을 벤처캐피탈에 출자하는 '큰손'이었다. 그러나 2011년 말 출자액이 488억원, 지난해에는 200억원 안팎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생겨난 한국정책금융공사(KoFC)가 녹색성장, 일자리창출, 신성장동력 등의 명분으로 수천억원을 펀드 운용사들에 나눠주면서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이 풀렸기 때문.. 더보기
[섹터분석] 셰일가스 관련주 셰일가스 관련주 셰일가스란(Shale Gas) 셰일가스(Shale gas)는 진흙이 수평으로 퇴적하여 굳어진 암석층(혈암, shale)에 함유된 천연 가스이다. 넓은 지역에 걸쳐 연속적인 형태로 분포되어 있고 추출이 어렵다는 기술적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1998년 그리스계미국인 채굴업자 조지 미첼이 프래킹(fracking, 수압파쇄) 공법을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는 모래와 화학 첨가물을 섞은 물을 시추관을 통해 지하 2~4km 밑의 바위에 5백~1천기압으로 분사, 바위 속에 갇혀 있던 천연가스가 바위 틈새로 모이면 장비를 이용해 이를 뽑아내는 방식이다. 셰일가스 참고 블로그 http://wediweb.blog.me/166161279 http://politicstory.tistory.com/1233.. 더보기
英·러도 양적완화 카운트다운…`글로벌 돈전쟁` 英·러도 양적완화 카운트다운…`글로벌 돈전쟁` 호주·뉴질랜드도 엔저로 경제 타격…돈풀기에 나설듯 금리 내린 드라기 "유럽핵심 獨·佛도 경제여건 심각해"◆ 글로벌 양적완화 도미노 ◆ "오늘 금리 인하가 너무 늦게, 너무 조금(too little too late) 이뤄졌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불편한 질문을 받아야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ECB가 10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직후 진행됐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른 후에 나온 드라기 총재의 답변은 불분명했다. 드라기 총재는 "ECB의 통화정책 기조는 충분히 완화적이었다"며 금리 인하 시점이나 폭에 대한 평가를 전혀 내놓지 않았다. ECB는 유로화 사용 17개국(유.. 더보기
한은, 이달에도 `금리 마이웨이' 지속할까 정부·여당 거센 압력에도 인하 뜻 안 내비쳐 각국 경쟁적 통화완화책에 `옹고집' 꺾을지 주목정부·여당 거센 압력에도 인하 뜻 안 내비쳐각국 경쟁적 통화완화책에 `옹고집' 꺾을지 주목오는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한은의 `금리 마이웨이'는 이어질 것인가.정부와 여당의 전방위적인 압력 속에서도 한은은 기준금리를 인하하겠다는 뜻을 전혀 내비치지 않고 있다. 경기 상황을 둘러싼 한은과 정부의 설전만 치열해지는 양상이다.하지만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 국이 `통화전쟁'으로 불리는 경쟁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은의 고집이 조만간 꺾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은 "금리동결 내 갈 길 간다"오는 9일 한은은 올해 들어 다섯번째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