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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증권/Hot이슈

한전, 올해 AMI(지능형검침인프라) 200만호 보급…1800억 투자 한전, 올해 AMI(지능형검침인프라) 200만호 보급…1800억 투자 한국전력(KEPCO, 사장 조환익)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약 1800억원을 투자해 지능형 전력계량인프라(AMI) 200만호를 보급한다. 한전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AMI 담당자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AMI는 공급자와 수요자가 실시간으로 전력사용을 제어하는 장치로,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설비 중 하나다.한전은 2016년까지 1000만호, 2020년까지 전 고객(2194만호)를 대상으로 향후 8년간 1조7000억원을 투자해 AMI 보급을 완료한다는 중장기 로드맵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전 본사 및 전국사업소 검침, 스마트미터, 통신망 구축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공사 설계, .. 더보기
“올 하반기 코스피 2250선까지 상승” 신한금융시장포럼서 윤창용 이코노미스트 분석 한국경제는 대외여건 개선 속에 내수와 수출의 동반 개선, 정책효과 등이 맞물려 성장세가 회복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14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신한WAY홀(옛 300홀)에서 열린 '신한금융시장포럼'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8%, 인플레이션율은 1.8%,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1090원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세계경제가 아직 구조적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국가 간 적자·흑자 폭이 줄어들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균형은 일부 조정됐지만 이것이 전체 파이의 크기가 줄어드는 '축소 조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올 하반기에 코스피는 최저 1900.. 더보기
새롭게 부상하는 믹트(MIKT) 새롭게 부상하는 믹트(MIKT) 주목하라2012년9월 20일 기사 출처: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19/2012091902782.html 참고기사: 왜 MIKT 4개국인가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이후 4년이 지났다. 그동안 세계 증시에서 주목받던 '브릭스(BRICs)'는 지고 한때 '친도네시아(Chindonesia)'가 주목받더니 최근에는 '믹트(MIKT)' 증시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믹트란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등 4개국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지난 2010년 12월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이 투자보고서를 통해 처음으로 인용했다. 짐 오닐 회장은 지난해 경제성장 가능성이 큰 '성장국가.. 더보기
'플렉서블(Flexible)'이 화두… 전자제품에 곡선을 도입하라! '전자제품은 평면'이라는 기존 고정관념 뒤집는 한 단계 진일보된 개념 곡면 올레드 TV, 플렉서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놀라운 기술의 향연장최근 IT업계에서는 휘어진 전자제품들이 연일 화제다. 전자제품이라면 평면만을 생각하던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제품들이 등장한 것이다. 보다 실남나게, 보다 편리하게 정보 콘텐츠를 즐기려는 인간의 욕망이 눈부신 첨단기술의 진보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완전 평면'이 최고의 제품으로 인식되던 TV시장에 화면 양 옆이 오목하게 휘어진 곡면 TV가 등장하며 기존 고정관념을 완벽히 깨뜨렸고,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도 휘어지는 스크린을 장착한 플렉서블(Flexible) 제품의 출시 경쟁이 연내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곡면 올레드 TV, TV 역사를 .. 더보기
IFRS 2차 대란…아직도 허점 수두룩 IFRS 2차 대란…아직도 허점 수두룩 '2차 IFRS(국제 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GS건설(006360) 은 지난달 10일 1분기 영업손실이 53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증시는 단숨에 큰 충격에 빠졌다. GS건설은 다음 날 하한가까지 급락했고, 전체 건설주 주가도 10% 가까이 하락했다. 실적이 예상에 크게 못 미쳐 일어나는 '어닝 쇼크'였다. 당시까지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GS건설의 영업이익은 500억원 안팎이었다. 예상치와 무려 600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삼성엔지니어링도 지난달 16일 어닝 쇼크를 일으켰다. 증권가 예상치(1740억원 흑자)에 3938억원이나 모자랐다. 1분기 증시는 어닝.. 더보기
삼성, `5G` 송수신 기술 세계 최초 개발 삼성, `5G` 송수신 기술 세계 최초 개발 삼성전자가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진행중인 5세대(5G) 이동통신 환경에서 데이터 송·수신을 가능케 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상용화 예정인 5G 이동통신 기술 개발 경쟁에서 국내 기업이 한발 앞서가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28㎓의 초고주파 대역에서 1Gbps 이상 전송속도로 데이터를 최대 2㎞까지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해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향후 상용화될 5G 이동통신 환경에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고 전했다.5G는 현재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망보다 수 백배 빠른 차세대 네트워크로, 3차원(.. 더보기
스마트폰 전자파 대응책이 필요하다 세계를 호령하는 한국 스마트폰 전자파 유해성 경고에 귀기울여 '안전한 통신'도 세계 선도해야 박성래 한국외대 명예교수·과학사 parkstar@unitel.co.kr 한국산 스마트폰이 세계를 접수하고 있다. 올 1분기 북미시장 스마트폰 판매량은 애플 37.4%, 삼성 28.9%, LG 9.4% 등으로 한국산이 북미를 석권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름만 보면 ‘똑똑한 전화’지만, 스마트폰은 라디오, TV, 전화에 컴퓨터까지 갖춘 귀여운 괴물로 변신해 있다. 그뿐인가. 아예 손바닥 안에서 은행 노릇도 하고, 신문이나 소설을 골라 읽는 도서관 역할까지 한다. 온갖 앱이 발달해가며 그 활용 범위는 한없이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걱정 역시 만만치 않다. 도박 수단으로 발달하는 것도 그렇고, 이를 이용한 범죄도 발달.. 더보기
베트남, 고속철 사업계획 변경…"한·중 수주 가능성" 베트남, 고속철 사업계획 변경…"한·중 수주 가능성" 베트남, 고속철 사업계획 변경 기존 일본 신칸센 방식에서 바꾸기로...한ㆍ중 수주가능성 열릴까 베트남이 고속철 사업계획을 기존의 일본 신칸센 방식에서 다른 방안으로 변경함에 따라 한국과 중국에도 공사 수주 가능성이 생겼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정부가 고속철 사업계획을 기존의 일본 신칸센 방식에서 다른 방안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에도 공사 수주 가능성이 열릴 조짐이다.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하노이-호찌민간 남북 고속철도(1,570㎞) 운행 계획 속도를 시속 300㎞대에서 시속 160∼200㎞의 ‘준고속’으로 낮출 방침이다. 이는 사업비 규모를 당초 5조엔(54조원)대에서 약 20% 줄이고 여객과 화물.. 더보기
코오롱인더 유기태양전지 세계 최고 수준 광효율 달성 코오롱인더 유기태양전지 세계 최고 수준 광효율 달성코오롱인더스트리가 차세대 태양전지 가운데 하나로 주목 받는 유기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광효율을 내는 데 성공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하 중앙기술원이 유기태양전지의 광변환 효율을 11.3%까지 끌어올렸다고 9일 밝혔다. 광변환 효율은 태양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전환되는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개념으로 그동안 세계 선두기업이 발표한 유기태양전지 광변환 효율은 10~11% 수준이었다. 현재 태양광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태양전지는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무기 결정계 태양전지다. 유기태양전지는 폴리실리콘 등 무기물 대신 유기물을 소재로 사용한 태양전지로 기존 무기태양전지보다 가볍고 형태 및 색상 구현이 자유로운데다 실내광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의류나 .. 더보기
5000억 매트리스 시장 '3색' 경영전략, 렌털·할인'공세 5000억 매트리스 시장 '3색' 경영전략 "형제 독주 깨자"…침대 후발사 '렌털·할인'공세한샘·이마트는 파격 할인 코웨이 이어 리바트도 렌털 에이스·시몬스 '품질' 맞불국내 매트리스 시장에서 △브랜드와 품질을 앞세운 선두업체 에이스침대와 시몬스 △렌털 서비스로 새 수요를 창출하려는 리바트와 코웨이 △가격 할인을 내세운 한샘과 이마트 등 3개 그룹의 주도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싸움의 결과에 따라 각사 점유율뿐만 아니라 시장 판세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000억원 매트리스 시장최근 침대 소비 패턴은 나무 등으로 만드는 프레임보다 매트리스를 중시하는 추세다. 침대 외관보다는 ‘숙면’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매트리스 시장은 당분간 연 20~30%씩 성장할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