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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윤곽'…삼성, 표준 마련 컨소시엄 구성 사물인터넷 '윤곽'…삼성, 표준 마련 컨소시엄 구성 아트멜·브로드컴·델·인텔·윈드리버 등 글로벌 IT기업 참여 삼성전자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기기의 연결성 확보를 위해 하나로 뭉친다. 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OIC)로 명명된 모임에는 삼성전자, 아트멜, 브로드컴, 델, 인텔, 윈드리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다. OIC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시대를 대비해 운영체제와 서비스 공급자가 달라도 기기간의 정보관리, 무선공유가 가능하도록 업계 표준 기술에 기반을 둔 공통 운영체계를 규정할 계획이다. OIC는 연말까지 가정과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사물인터넷 기기의 첫번째 오픈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자동차, 의료기기산업에 적용될 오픈소스도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가전,.. 더보기
예상보다 빠르다! '서든어택 2' 첫 테스트는 7월 24일 예상보다 빠르다! '서든어택 2' 첫 테스트는 7월 24일 △ 현재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든어택 2'의 평가기간 (사진출처 : 게임물관리위원회 공식 웹사이트 ) 넥슨(대표 박지원)이 넥슨지티(대표 김정준)의 신작 온라인 총싸움게임(FPS) '서든어택2'를 국내에 퍼블리싱하기로 했다. 서든어택2는 106주 연속 PC방 사용량 순위 1위,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수 26만 7천 명 등 수많은 기록을 만들어온 국내 최고 FPS 게임 '서든어택'의 후속작으로 언리얼엔진3로 개발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전작부터 쌓아온 넥슨의 서비스 노하우와 넥슨지티의 개발 역량간 시너지를 발휘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더보기
출범 앞둔 ‘최경환 경제팀’ 4대 과제는… 출범 앞둔 ‘최경환 경제팀’ 4대 과제는…8일 인사청문회를 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지만 여건은 녹록지 않다. 최경환호의 과제와 전망을 규제 완화와 재정 확대, 금리 인하, 환율 방어 등 4가지 키워드로 짚어 본다. ① LTV·DTI, 수도권도 규제 완화 신중하게 고려 최 후보자는 지난달 15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규제에 대해 “겨울이 언제 올지 모른다고 여름에 겨울옷을 계속 입고 있어서야 되겠느냐”고 발언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최 후보자는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낸 서면 답변서를 통해서도 “LTV, DTI 규제는 도입한 지 10여년이 지나 그동안 다양한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면서 “LTV, DTI 규제를 합리화하는 방안.. 더보기
朴, 금호타이어 언급하자…시진핑 "윈윈 되도록 할 것" 朴, 금호타이어 언급하자…시진핑 "윈윈 되도록 할 것"朴대통령, 정상회담서 中진출 기업 지원 요청 中, 난징시 부시장 수행단에 포함시켜 배려 현대차 충칭공장 건설도 긍정적 대답 얻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 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중 경제통상협력포럼에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왼쪽 두 번째)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북핵 불용 원칙을 밝히지 않아 회담 성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지만 경제 협력 분야에서는 정상 간 실질적인 대화를 나눠 양국 비즈니스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6일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과 현대자동차 충칭(重慶) 공장 건설 문제를 구체적으로 언급했고 시진핑(習近平) .. 더보기
中언론 "한국-두만강 경제벨트 협력 확대 전망" 中언론 "한국-두만강 경제벨트 협력 확대 전망"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중국의 두만강 유역 경제 벨트인 ‘창지투(長吉圖·창춘-지린-두만강) 개방 선도구’와 한국과의 경제 협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新華網)은 5일 “시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층 속도를 낼 한중 간 경제·무역 협력이 창지투 지역 발전에 전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동북아 대규모 자유무역지대 야심 ‘창·지·투’ 창지투 개발은 지난 2009년 국무원 비준을 거쳐 중국의 국가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남부와 동부연안에 밀렸던 동북지역이 중국의 새로운 경제성장축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지린성 일대 7만3,000㎢에 달하는 거대 경제 벨트인 창지투 지역은 지리적으로 북한, 러시아.. 더보기
현대硏 "中 위안화 국제화 속도 엔화보다 빨라" 현대硏 "中 위안화 국제화 속도 엔화보다 빨라" 위안화 국제화 달러대비 40% 수준...中 경제규모, 통화가치 안정성 등에서 한중일 통화 중 가장 견고 중국 위안화 국제화 수준이 엔화보단 아직 낮지만 국제화 속도는 일본 엔화보다 빠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재진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위안화 국제화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경제규모, 외환거래, 자본시장개방, 결제통화 수요, 통화가치의 안정성 등 5가지 여건을 볼 때 위안화 국제화 수준이 미 달러의 40%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일본 47%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국제화 속도는 일본 엔화의 국제화 당시보다 빠른 것으로 파악했다. 우선 경제 규모 수준을 볼 때 중국 GDP(국내총생산)가 차지하는 비중은 일본의 엔화 국제화 시기인 1980~1.. 더보기
30대그룹 하반기 키워드 '공격경영' 단 3곳뿐…투자는 유지 30대그룹 하반기 키워드 '공격경영' 단 3곳뿐…투자는 유지전경련 하반기 투자·경영환경 조사 투자, 대부분 '수비모드'… 경영여건 '상반기와 비슷'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단 3곳만이 하반기에도 시장점유율 확대 등 공격 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7개 그룹은 경영위험 관리와 경영 내실화 등 공격보다는 수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삼성, 현대차, SK , LG 등 자산 상위 30대 그룹(2014년 4월 공정위 발표, 금융그룹 제외)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투자·경영 환경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 역점 경영전략으로 ‘환율변동 등 경영위험 관리(40.0%)’와 ‘사업구조조정 등 경영 내실화(36.6%)’를 가장 많이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 더보기
늦은 장마, 이른 더위… 낙동강 벌써 '녹조 비상' 늦은 장마, 이른 더위… 낙동강 벌써 '녹조 비상'작년보다 40일 빠른 조류경보, 정수시설 갖춰 食水는 안전장마 시작되면 수그러들 듯때 이른 녹조가 번진 낙동강은 녹색 셀로판지를 대고 보는 듯 연둣빛이었다. 지난 30일 오후 낙동강 중류 강정고령보 공도교(公道橋). 낮 기온이 30도를 넘긴 이날, 다리 아래 녹색 강물엔 어른 팔뚝만 한 잉어 수십 마리가 동글동글한 조류 알갱이를 먹이로 알고 수면 위로 입을 뻐끔거렸다. "작년 이맘때엔 녹조가 거의 없던 곳입니다. 올해 유독 빠릅니다." 박주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강정고령보에선 이미 지난달 23일 녹조의 주범인 남조류 숫자가 18만7935개/mL까지 치솟았다. 달성보·합천창녕보도 20만~30만개까지 기록됐다. 2012~2013년.. 더보기
한·중 FTA 타결 임박…"화학제품 수출 증가 기대" 한·중 FTA 타결 임박…"화학제품 수출 증가 기대" "석유·정밀화학, 관세율 철폐로 對 중국 수출 증가 수혜"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한국 방문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특히 석유화학 업종의 대(對) 중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은 우리 석유화학 업계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다. 하지만 중국의 화학제품 자급률 상승이 우리나라 화학산업에 위협으로 작용해왔다. 때문에 한·중 FTA 체결은 업계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한-중 FTA 협상은 2010년 5월 양국 정상회담 당시 양국 통상 장관이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논의를 시작했다. 그 후 2년 뒤인 2012년 5월부터 제1차 한중 FTA 협상이 시작됐다. 5일 관련 부처 및 업계.. 더보기
포스트 스마트폰 ′앱세서리′ 투자 급물살 포스트 스마트폰 ′앱세서리′ 투자 급물살 스마트폰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스마트폰에서 파생되는 산업의 성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앱과 악세서리 합성어를 뜻하는 ′앱세서리′ 시장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앱서서리 시장에 대규모 자본이 유입되고 있다. 최근 웨어러블 카메라 제조업체 고프로(GoPro)는 나스닥에 상장한 뒤 4일만에 주가가 2배로 뛰었다. 2년전 폭스콘으로부터 2억달러의 투자를 받은 업체다.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초소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만드는 업체다. 익스프림 스포츠의 영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곧바로 올리는 작업이 수월해지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