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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

닭꼬치, 순살인 줄 알았더니…중국산 햄·첨가물 섞인 가공육 닭꼬치, 순살인 줄 알았더니…중국산 햄·첨가물 섞인 가공육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214&aid=0000414811&sid1=001&lfrom=cafe [뉴스데스크]◀ 앵커 ▶ 길거리 음식의 대표격인 닭꼬치. 순살인 줄 알았더니 닭 부산물을 갈아서 첨가물을 섞어 만든 가공육이었습니다. 대부분 중국산이어서 위생관리도 어렵다는데요. 천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닭꼬치 노점상에 손님들이 줄을 잇습니다. 닭꼬치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자리 잡으며 마트와 백화점에서까지 판매될 만큼 인기입니다. ◀ 우푸름/서울 천호동 ▶ "맛있고 간편해서 자주 먹어요." 상인들은 순수한 닭고기살이라고 말합니다. ◀ 닭꼬치 판매상인 .. 더보기
“남북통일, 경제통합부터 먼저 하자” “남북통일, 경제통합부터 먼저 하자” 지식·네트워크 기반 도약형 모델로 ‘흡수통일’ 정치우선 사고 폐기해야 서울 평양 메가시티 민경태 지음 미래의창·1만5000원‘서울 평양 메가시티’란 서울과 평양을 초국경적 광역경제권 네트워크로 묶는 남북 통합(통일)의 실천적 개념이다. 그 기본 전제는 정치적 통합이 아니라 경제적 통합을 우선한다는 것이다. 정치적 통합은 오히려 늦출수록 서울 평양 메가시티와 남북통합이 순조롭고 통합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의 통합이야말로 실현 가능하며, 그것도 독일 통일 과정의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고 더 빠르게, 더 적은 비용으로 이룰 수 있다. 남북은 정치 우선 통합에 대한 집착을 벗어던져야 한다. 그래야 서울 평양 메가시티가 성립할 수 있고, 한반도.. 더보기
한국 공교육비 민간부담률 OECD 국가 중 14년째 1위 한국 공교육비 민간부담률 OECD 국가 중 14년째 1위 등록금 오르는데 정부 지원은 적어… 고등교육 이수율은 1위 우리나라의 공교육비 민간 부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 14년째 1위로 나타났다. 대학 등록금 등은 꾸준히 인상되고 있지만 공교육비 재정지출이 크게 늘지 않아 민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교육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OECD 교육지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1년 국내총생산(GDP)에서 대학 등록금 등 공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우리나라가 7.6%로 덴마크(7.9%), 아이슬란드(7.7%)에 이어 3위로 나타났다. 경제규모에 비해 공교육에 대한 지출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공교육비 중 민간 부담이 전.. 더보기
내리막길 신용카드, 떠오르는 체크카드 내리막길 신용카드, 떠오르는 체크카드 신용카드. 한겨레 자료사진체크카드의 대공세- ① 성장세 꺾인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 체크카드 육성 정책과 합리적 소비 트렌드로 신용카드 위상 추락신용카드가 겨우 한숨을 돌렸다. 지난 8월 초 정부의 세법 개정을 통해 ‘소득공제 2년 연장’ 처방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신용카드 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하다. 정부가 체크카드 사용을 촉진하는 정책을 계속 펴고 있고 직장인들의 체크카드 사용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2년 안에 카드 결제 중 체크카드 비중을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용카드 과잉시대가 가고 체크카드 전성시대가 도래할 것인가.연봉 6천만원인 직장인 김현석(46)씨는 신용카드로 한달 평균 170만원을 쓴다. 동료와 들르는 음식점, 단골 술집은 물론 기껏.. 더보기
대성창업투자 ,7개 비상장사 하반기 상장 추진 대성창업투자 서학수 대표7개 비상장사 하반기 상장 추진 "영화 `명량` 투자로 회사가 얻는 실제 수익은 크지 않습니다. 엑세스바이오 등 현재 보유한 5개 상장사 지분을 하반기부터 매각할 예정이고 하반기에 7개 비상장사 상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증시에서 영화 `명량`의 수혜주로 손꼽히며 주목받은 대성창업투자의 서학수 대표(51ㆍ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명량`과 관련해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대성창투는 `명량`에 투자한 420억원 규모 펀드(대성상생투자조합) 운영을 맡고 있다. `명량` 투자를 통한 펀드수익률은 100%(15억원가량)로 예상되며 실제 대성창투 본계정에 들어가는 지분 평가이익은 이 중 1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는 "국내 업계 현실상 영.. 더보기
삼성·애플·스타트업 '스트리밍 라디오' 주목 "왜?" 삼성·애플·스타트업 '스트리밍 라디오' 주목 "왜?"채널별 선곡된 음악 무제한 제공하며 음악 애호가들 유혹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공짜로 음악을 무제한 들을 수 있는 이른바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들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음원업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스트리밍 라디오'는 마치 라디오DJ가 선곡한 음악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음악전문 라디오와 유사한 것으로 음악을 선곡하는 것이 귀찮은 이들이나 유료 음원사이트 이용료를 아끼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다. 추천방식 기반의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는 애플과 삼성전자는 물론 국내 스타트업들까지 속속 가세하며 음원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2013년 9월부터 '아이튠스 라디오'를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적 IT 기업. 애플은 최근 서비스 강화를.. 더보기
담뱃값 인상폭과 시기, 이번주 당정에서 윤곽,법인세 등 먼저 올려야 담뱃값 인상폭과 시기, 이번주 당정에서 윤곽與 공감하지만 인상폭에 이견…野, 법인세 등 먼저 올려야 정부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다며 담뱃값을 지금보다 약 2배 가까이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야당은 부자감세는 유지하면서 담뱃값만 올리면 서민들의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며 부정적이고, 여당은 올릴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인상폭과 시기에 대해서는 정부생각과 조금 다르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새누리당이 이번주중 '당정협의'를 열어 담뱃값 인상의 폭과 시기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행 2,500원인 담뱃값을 4,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동안 물가 상.. 더보기
‘차량간 무선통신’…스스로 달리는 자동차 나온다 ‘차량간 무선통신’…스스로 달리는 자동차 나온다GM "2017년형 캐딜락 모델에 첫 적용" 발표 고속도로 위에서 다른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통해 속도 등을 조절하면서 '거의' 스스로 달릴 수 있는 자동차가 2년 뒤 시장에 나온다.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지능형교통체계(ITS)세계대회 개회식에서 이런 내용의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여름부터 판매되는 2017년형 캐딜락 CTS 모델에는 차량간 무선통신 기능이 장착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무선 송·수신기를 통해 주변 자동차와 속도, 위치, 감속 여부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또 카메라와 레이더를 이용, 고속도로에서 앞 차량과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 더보기
손목 위의 전쟁, 스마트워치 시장 2막 열리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그 중에서도 스마트위치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FA 2014에서 소니와 삼성전자, LG전자가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발표한 가운데 모토롤라와 에이수스 또한 여기 가세했다. ▲삼성전자 기어 S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꾸준히 스마트워치 시장을 일궜다. 신제품 기어 S는 다른 스마트워치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3G 통신 기능을 지니고 있어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웨어가 아닌 타이젠을, 음성명령으로 구글 나우가 아닌 S 보이스를 사용한다는 점도 두드러진다. 삼성전자 기어 S는 대형 커브드 OLED 모니터를 장착해 편의성도 높였으며, 각종 헬스케어와 스마트폰 알림 기능을 지녔다. ▲LG전자 G워치 R (사진=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디자인 유행.. 더보기
<한은, 9월 기준금리 동결할 듯…10∼11월 인하 가능성> 이달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지금 수준(연 2.25%)에서 동결한 것으로 예상된다.금통위는 지난달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지켜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진입 논란이 일어나고 2분기 경제성장률까지 부진하게 나오자 10∼11월 중 금리가 한 차례 더 인하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 경제 심리·가계부채 '일단 지켜보자'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켜보겠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눈에 띄는 경제지표 둔화보다는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린 만큼 심리가 어떻게 바뀔지, 가계부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