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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의 전쟁, 스마트워치 시장 2막 열리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그 중에서도 스마트위치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FA 2014에서 소니와 삼성전자, LG전자가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발표한 가운데 모토롤라와 에이수스 또한 여기 가세했다.



▲삼성전자 기어 S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꾸준히 스마트워치 시장을 일궜다. 신제품 기어 S는 다른 스마트워치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3G 통신 기능을 지니고 있어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웨어가 아닌 타이젠을, 음성명령으로 구글 나우가 아닌 S 보이스를 사용한다는 점도 두드러진다. 삼성전자 기어 S는 대형 커브드 OLED 모니터를 장착해 편의성도 높였으며, 각종 헬스케어와 스마트폰 알림 기능을 지녔다.


▲LG전자 G워치 R (사진=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디자인 유행을 불러오겠다는 각오다. LG전자 G워치 R은 스마트워치 최초로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지녔다. 금속재 본체 재질과 가죽 스트랩도 멋을 살려준다. 항상 화면이 커져 시계를 노출해 주는 올웨이즈 온 기능은 LG전자 G워치 R을 스마트 패션 워치로 만들어준다. 구글 나우, 심박 센서는 기본이다.

▲모토롤라 모토 360 (사진=모토롤라)

 

원형 스마트워치의 원조는 모토롤라 모토 360이다. 모토롤라 모토 360은 LG전자 G워치 R처럼 원형으로 설계됐다. 스테인리스 재질 본체와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를 지녔으며 심박 센서와 만보계를 내장했다. 모토롤라 모토 360은 미국에서 진행된 예약 판매가 불과 수 시간만에 완료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소니 스마트워치 3 (사진=소니)

 

소니는 스마트워치 시장 터줏대감이다. 세 번째 제품인 소니 스마트워치 3는 본체 성능도 충실하지만, 소니 라이프로그 앱과 연동하면 더욱 요긴해진다. 소니 라이프로그 앱은 걸음 수, 스케줄, 사진이나 운동 횟수 등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저장해 이와 관련된 각종 편의 기능을 알려준다. 구글 나우 서비스 및 위치확인, 음성인식 등은 기본.

▲에이수스의 스마트 시계 ‘젠워치’(사진= 에이수스)

 

에이수스 역시 젠워치를 내세워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출했다. 에이수스 젠워치 역시 경쟁 모델처럼 스냅드래곤 AP와 안드로이드 웨어를 장착했다. 스테인리스 재질 본체와 가죽 밴드를 기본으로 에이수스 고유의 젠 UI가 돋보인다. 젠워치 모니터를 손으로 감싸면 벨소리가 꺼진다거나, 카메라 셔터 버튼을 원격 조절할 수 있는 등 에이수스 젠워치는 독특한 사용 편의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기어 S

LG전자
G워치 R

모토롤라
모토 360

소니
스마트워치3

에이수스
젠워치

 AP

 1GHz 듀얼

 스냅드래곤
400 1.2GHz
쿼드

TIOMAP3

스냅드래곤
400 1.2GHz
쿼드

스냅드래곤
400 1.2GHz
쿼드 

 모니터

 2인치
커브드 OLED
360 x 480

1.3인치
원형 OLED
320 x 320

1.56인치
320 x 290

 1.6인치
320 x 320

1.63인치
320 x 320

 메모리

   512MB
4GB

  512MB
4GB

 512MB
4GB

 512MB

 512MB
4GB 

운영체제

타이젠

안드로이드 웨어

배터리

 300mAh

410mAh

 320mAh

420mAh 

 1.4wh

 특징

3G 통신
심박

원형 모니터
올웨이즈온
기압, 심박

원형 모니터

라이프로그

자체 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