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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

다음카카오, 조직 통합 박차…업무 공유 협의체 구성 다음카카오, 조직 통합 박차…업무 공유 협의체 구성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올 10월 합병을 앞두고 조직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카카오와 다음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업무를 공유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9개 사업부를 지정, 각 부문마다 두 회사를 각각 대표하는 직원이 부문장을 맡기로 했다. 9개 사업부의 명칭과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9개 사업에 게임과 모바일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합병 전까지 업무를 공유하고, 사업을 논의하는 창구를 만든 것”이라며 “아직 조직을 합쳤다고 볼 수 없지만, 합병완료 후 조직 통합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카카오와 다음은 합병 후를 대비, 최근 중복 서비스도 정리하고 있다. 다음은 .. 더보기
한-러, 극동 5대 항만 개발사업 본격 추진 한-러, 극동 5대 항만 개발사업 본격 추진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러시아 극동 5대 항만 개발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추진대상항만 위치도 [사진=해양수산부]해양수산부는 두 나라가 21일부터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한-러 교통협력위원회에서 항만 현대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 포시에트, 보스토치니, 나홋카, 바니노 등 5대 항만 개발사업 협력은 지난해 11월 한·러 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 포함됐다. 이후 해양수산부와 러시아 교통부는 올 초 항만개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4월부터 항만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러시아는 철도 물류망이 발달해 있으나 극동지역 항만시설은 낙후한 상황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항만.. 더보기
대성그룹, 생활쓰레기 고형연료화 사업 등 ‘성장엔진’ 바이오매스 사업 축적한 기술로 해외시장 진출 교육 콘텐츠 등 비에너지 사업으로 매출 다변화 ▲대성그룹의 대구 방천리 매립가스(LFG) 자원화시설 전경. 이곳에서는 대구 음식물쓰레기 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가스를 차량 연료로 활용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성그룹이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변동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도시가스 사업을 기반으로 태양광·풍력발전 시스템의 해외보급, 폐기물 에너지 분야까지 영역 확대를 모색 중이다. 문화콘텐츠, 창업투자 등 비에너지 분야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계는 대표적인 저평가 기업으로 대성홀딩스(대성그룹 지주회사)를 꼽을 정도다. ■에너지 분야 선두기업 29일 산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성그룹이 최근 대구 .. 더보기
중국 대륙과 온라인결제 고속도로 생긴다 중국 대륙과 온라인결제 고속도로 생긴다 중국 최대 업체 알리페이 한국 진출… 中소비자 한류 콘텐츠 구입 쉬워져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업체 알리페이(Alipay)가 한국에 상륙했다.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관계사로 전 세계 8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중국 결제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가진 기업이다. 알리페이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알리페이 한국 업무 설명회 및 전자결제시장 동향 세미나’를 열었다. 알리페이인터내셔널 사브리나 펑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와 한국 기업, 한국 소비자와 중국 기업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 더보기
곳간에 돈 넘치는 기업, 배당 확대에 베팅해 볼까 곳간에 돈 넘치는 기업, 배당 확대에 베팅해 볼까 사내유보금 세금 부과 전망 유보율 높은 기업, 배당 확대 기대 태광산업·롯데그룹·삼성그룹 유보율 높아 “유보금 높고 배당 성향 낮은 기업이 유망” 기업 사내유보금에 대한 세금 부과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보율이 높은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내유보금 세금 부과가 현실화 될 경우 유보율이 높은 기업들이 적극적인 배당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15일 상장분석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유보율이 1000%를 넘는 상장사는 총 529개로 나타났다. 유보율은 영업 활동에서 생긴 이익잉여금과 자본거래 등 영업 활동이 아닌 활동으로 생긴 자본잉여금을 합해 납입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유보율이 높은.. 더보기
파티게임즈, 코스닥 상장심사 통과 파티게임즈, 코스닥 상장심사 통과 관련기사파티게임즈, 삼국지 카드배틀 ‘삼국쟁투’ 출시파티게임즈, 연내 직상장 목표…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파티게임즈 , ‘2013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모바일게임 첫 직상장 사례 될 듯공모 예정금액 최대 234억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모바일 게임업체 파티게임즈가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월 1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지난 10일 상장 승인을 받았다. 모바일 게임업체가 스팩(SPAC) 등을 활용한 우회상장 방식이 아닌 코스닥에 직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모바일 게임 `아이러브커피`로 유명한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순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 더보기
MS에게 참 중요한 차세대 윈도우 9, 소비자 기대감을 충족시킬까?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를 이야기할 때 윈도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사용자와 PC를 연결해주는 운영체제로 윈도우만큼 큰 성공을 거둔 운영체제가 없었고, 윈도우를 지원한 수많은 프로그램과 콘텐츠들은 인류의 삶을 바꿔놓았다고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런 윈도우는 PC의 성장과 함께 전성기를 구가했고, 모바일 기기의 득세에 위축되었고, 최근에는 윈도우 위기설까지 확산되고 있다. ▲ MS는 전세계 스마트 기기 점유율이 14%밖에 안된다는 자체 판단을 내리고 있다MS는 PC 운영체제에서 여전히 경쟁자를 찾기 힘든 강자이지만, 컴퓨팅 기기가 PC에서 모바일까지 확장되면서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면서 사용자가 윈도우 운영체제의 대안이 존재한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했.. 더보기
KT가 계열사로부터 브랜드 사용료를 받는다. KT가 계열사로부터 브랜드 사용료를 받는다. KT는 지난해 ‘KT그룹 브랜드 사용료 부과제도’를 마련했으며 올해부터 KT를 사명에 사용하고 있는 계열사를 대상으로 브랜드 사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브랜드 사용료는 무형자산인 브랜드가 기업의 경제적 이익에 기여하는 부분을 고객 설문과 재무 분석을 통해 화폐가치로 환산해 산정하게 된다. 매출의 0.2% 내외가 브랜드 사용 징수율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열사마다 미치는 KT 브랜드의 영향력은 다르겠지만 징수율은 동일하게 가져간다. KT는 올해 브랜드 사용료를 내년에 계열사에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56개 계열사의 총 매출은 9조9500억원이다. 브랜드 사용 징수율을 0.2%로 잡을 경우 KT는 자회사로 부터 199억원을 벌어들이게 된다. 하지.. 더보기
화학물질관리,개인보호구 착용을 의무화"내년 1월부터 시행" 유해화학물질 ‘개인보호장구’ 지침 마련 화학물질관리,개인보호구 착용을 의무화"내년 1월부터 시행"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불산 누출사고, 염산 누출사고 등 유해화학물질 사고 역시 잊혀질만 하면 또다시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합니다. 이에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자가 작업 중 안전하게 보호를 받고, 화학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고대비물질의 개인보호구 종류와 선정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관리법에서는 취급자의 개인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하고, 화학물질의 특성에 따라 개인보호구의 구체적 종류 및 기준을 고시하도록 했는데요, 우선 노출 위험성에 높은 기체상 유해화학물질에 대해 사용되는 호흡보호구의 구.. 더보기
세계 스마트홈시장 19년까지 114조원규모로 성장한다 세계 스마트홈시장 19년까지 114조원규모로 성장한다 애플이 아이폰을 리모콘 삼아 구상하고 있는 스마트홈 기술.(출처=애플인사이더)세계 스마트홈 시장이 2019년까지 1115억 달러(약 114조원) 규모로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스마트홈 시장 규모가 2014년 480억 달러(약 49조원)에서 연평균 19%씩 커질 것이라고 18일 예측했다. 2019년에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전 세계 가정의 26%가 적어도 하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보유한다는 게 SA의 전망이다. 올해 스마트홈 시장 성장을 주도할 국가로 SA는 미국을 꼽았다. 세계 스마트홈 시장 매출의 40%가 미국에서 나온다는 예측에 기반을 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서유럽과 중국 시장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