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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내달 10일 출범..핀테크·보안 등 문제 풀어야 금융보안원 내달 10일 출범..핀테크·보안 등 문제 풀어야 금융보안원(원장 김영린)이 4월 10일 드디어 출범한다. 핀테크 열풍 속에서 전자금융 보안규제가 자율화된 까닭에 금보원이 처리해야 할 업무가 산적해 있다. 24일 금융보안원설립사무국과 금융당국은 금융보안원이 이달 말 직원 총회를 거쳐 다음 달 10일 공식 출범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2월 연이은 전산보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격인 금융보안전담기구 신설을 발표한 후 1년 2개월 만이다. 금감원과 금융보안원이 금융사와 접점에서 사고를 접수하면 총괄 컨트롤타워 금융위와 함께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결제원·코스콤 정보공유분석센터(ISAC)를 통합한 기구다. 금융보안원은 1월 출범 예정이었지만 금융결제원과.. 더보기
MS, 윈도10 앱 제작도구 공개 오늘부터 윈도10에서 구현될 앱 제작 가능 통합 드라이버를 만들 수 있는 하드웨어 도구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용 애플리케이션(앱) 제작을 위한 플랫폼 도구를 공개했다. 정보기술(IT)전문매체 씨넷은 23일(현지시간) MS가 앱 제작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윈도10 테크니컬 프리뷰 툴(Windows 10 Technical Preview Tool)’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MS가 공개한 도구를 이용해 소프트웨어 제작자들은 여름에 공개될 윈도10에서 구현되는 앱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윈도10 앱은 엑스박스 원(Xbox One),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윈도10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될 수 있다. 발표된 프리뷰 툴을 이용해 개발자들은 윈도 플랫폼에 맞게 앱을 수정.. 더보기
매년 수조원씩 로열티 물던 삼성, ′탈 퀄컴′ 대반격 매년 수조원씩 로열티 물던 삼성, ′탈 퀄컴′ 대반격 독자개발 14나노 모바일 AP, 갤럭시S6에 장착..독자노선 간다"삼성이 퀄컴을 물먹인 것은 패배주의를 깨는 대한민국 기술 역사의 한 획이다.""삼성전자가 CDMA 원천 특허를 먼저 출원하지 못했던 한을 풀었다."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핀펫 때문에 고생한다고 들었는데 대단하다" 이달 초 서울 모처에서 열린 한 전자공학 관련 학회 회식 자리에서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사업부의 최근 성과가 참석자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당시 모임에 참석했던 업계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삼성전자가 장족의 발전을 했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전문가들의 이 같은 반응은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시스템LSI) 분야에서 ′항상 한 발 늦는다′는 평가를 뒤로 하고 지난달 세계 최초.. 더보기
해킹 불안에 모바일 결제 아직 '한겨울' 보안 강화해야 핀테크·IoT 활성화 가능 해킹 불안에 모바일 결제 아직 '한겨울' 보안 강화해야 핀테크·IoT 활성화 가능 IoT 서비스 등 해킹 현실화 "모바일 결제 불안해서 안쓴다" 2013년 72.3점서 작년 78.3점소프트웨어 보안은 한계 존재 칩 등 하드웨어에 보안기술 적용 앱 위·변조 막는 솔루션 구현을 #지난해 초 미국에선 인터넷과 연결된 스마트TV나 냉장고를 악성코드의 숙주로 사용한 일명 '좀비가전제품'을 통해 75만건의 피싱.스팸메일 발송사례가 발견됐다. 미국 보안서비스업체 프루프포인트가 하루 3차례 10만건씩 발송된 피싱.스팸메일 공격을 모니터링한 결과 발송된 악성메일 중 25% 이상은 가전제품 같은 비 정보기술(IT) 기기에서 발송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 가전기기들의 암호가 공용통신망에 노출돼 공격에 악용당했다는 설명이다.. 더보기
LG 전기차 사업 진출 '부르릉'...삼성·애플과 경쟁 LG 전기차 사업 진출 '부르릉'...삼성·애플과 경쟁독자적인 스마트 운영체제(OS) 개발이 관건, 쉐보레와 LG화학 볼트 전기차 배터리 공동 개 LG그룹이 스마트 전기차 사업 진출을 눈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재계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LG는 최근 그룹차원에서 스마트카 사업진출과 관련, 사업타당성 평가를 마쳤다. 사업진출 일시를 최종적으로 조율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의 한 관계자는 "LG가 전기차 사업지출 타당성 평가에서 수익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들었다"며 "어떤식으로든 완성된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성 관련 평가에선 각 계열사로 흩어져 있는 개발과 제조 역량을 한데 묶어 조율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기차 배터리 사업 .. 더보기
세화아이엠씨(145210) 공모가 16300원, 19일 상장 세화아이엠씨(145210) 공모가 16300원, 19일 상장타이어 몰드·제조설비 생산… 매출의 83%는 몰드 타이어 금형 제조 업체 세화아이엠씨가 1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세화아이엠씨의 전신은 1988년 설립된 세화기계다. 2009년 마스텍과 합병해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타이어 몰드(주형틀)와 타이어 제조 설비다. 지난해 1~3분기 전체 매출액 가운데 몰드 매출 비중이 83.2%, 제조 설비 매출 비중이 9.7%였다. 주요 고객사는 피렐리·요코하마·넥센타이어·콘티넨탈·금호타이어 등 완성 타이어 업체다. 피렐리와 요코하마에 대한 매출 비중이 약 27%다.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주 청약 결과 731.8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 더보기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도 가세… 모바일 결제시장 '빅뱅'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도 가세… 모바일 결제시장 '빅뱅'생체인식 기술 다양화로 결제시장 성장 촉진 전망아직 기술적인 한계 존재 인식 확률 등 향상 필요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생체인식 결제 기술까지 더해지면서 결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얼굴인식을 통해 결제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시장 성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에서도 다수 업체들이 이미 지문인증을 통한 결제를 준비하는 등 기존 비밀번호 인증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술 개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체인식 사용빈도 늘고 방식도 다양화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선 출시를 앞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가 생체인식 결제 수단 중 하나인 지문인식을 내세웠고 미.. 더보기
美 드론 산업, 규제로 날개 꺾여.. 韓 "활성화 골든타임" 美 드론 산업, 규제로 날개 꺾여.. 韓 "활성화 골든타임"연내 정책·산업기반 마련 나서 이력관리 등 안전강화도 온힘 中·日 등도 패권 경쟁 열 올려 세계 상업용·군사용 무인항공기(드론) 시장을 주도하던 미국이 연초 사실상 택배사업에 드론 활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상업용 드론 산업이 주춤하게 된 틈을 타 중국, 일본 등 경쟁국가들이 드론 산업 활성화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드론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점찍고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드론 산업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미국의 드론산업이 주춤하면서 후발 주자로 드론산업을 시작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들의 드론 산업이 '골든타임'을 맞고 있는 셈이다. 관련업계에서는 "드론 산업 촤강자로 알려진 미.. 더보기
5대 바이오시밀러 중 2개 품목 개발 완료…삼성 바이오사업 속도전, 경쟁사도 놀랐다 5대 바이오시밀러 중 2개 품목 개발 완료…삼성 바이오사업 속도전, 경쟁사도 놀랐다개발 시작한 지 3년 만에 화이자 등 글로벌 강자 제치고 유일하게 2개 약품 허가 신청 내년까지 5개 동시개발…'미래 먹거리'에 본격 투자 삼성이 세계 바이오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에서 2개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사진)는 류머티즘 항체의약품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SB2’ 허가 신청서를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제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엔브렐(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B4’의 판매 허가를 신청한 지 3개월 만이다. 화이자 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해 EMA에 2개 이상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를 신청한 것은 삼성.. 더보기
‘삼성페이’띄우기… NFC단말기 10만대 심는다 ‘삼성페이’띄우기… NFC단말기 10만대 심는다전체 가맹점중 5%지만 대형가맹점 위주 공급땐 파급력 충분 지난 2일 'MWC 2015' 개막 전날 삼성전자 '갤럭시S6 언팩' 행사에서 한 관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의 모바일 결제 '삼성 페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삼성페이'의 활성화를 위한 직접 근거리무선통신(NFC)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대형가맹점 위주로 10만대 이상의 NFC 단말기를 보급해 마그네틱보안전송(MST)과 NFC 방식의 결제시장 모두 한꺼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또 이는 국내 결제시장이 장기적으로 마그네틱(MS)에서 NFC로 옮겨갈 것이라고 판단 아래, 향후 결제 플랫폼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카드 등 관련업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