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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갑처럼 접히는 스마트폰 특허

삼성, 지갑처럼 접히는 스마트폰 특허
美 특허청,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 공개


삼성전자가 지갑처럼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형태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간) 페이턴틀리모바일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PTO)은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원한 모바일용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를 통해 삼성전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의 활용 방안과 구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삼성이 제출한 특허 속 디스플레이는 화면에 아무런 손상 없이 앞뒤로 자유자재로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절반(5:5)이나 3:7 비율로 구부리는 것이 가능하며 접히는 각도도 90도에서 완전히 두 면이 맞닿게 접혀진 형태까지 구현할 수 있다.

 



▲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에 지갑처럼 접히는 형태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페이턴틀리모바일, USPTO>

또 화면을 구부린 상태를 유지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놓으면 알람시계나 달력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특허에 따르면 이같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마치 뗏목과 같은 형태로 각각의 섹션이 나뉘어져 있어 접었을 때 유연함을 증가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현재 단순히 휘어진 형태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향후 벤더블(구부릴 수 있는), 폴더블(접을 수 있는), 롤러블(말 수 있는), 스트레처블(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형태로 지속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가 출원한 특허 속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접히는 비율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사진=페이턴틀리모바일, USPTO>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좌우로 휘어진 형태의 5.68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라운드'를 출시했다.

 

앞서 지난해 CES 2013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인 '윰(Youm)'을 적용해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해주는 3화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이 올 하반기 '갤럭시노트 엣지'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