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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서/신규상장

유바이오로직스,1월24일 상장


  유바이오로직스,1월24일 상장 공모가 6,000원 

◆ 2017년 국내 1호 상장⋯“올해부터 백신 공급 시작되며 흑자전환 예상”

유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17년 1호 상장기업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감엽병 예방백신의 개발과 공급을 주 사업으로 한다. 국내 최초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유비콜) 개발을 성공했다. 지난해 5월 유니세프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2018년까지 3년간 200억원 규모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개발이 완료된 유비콜의 원가를 보다 절감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형인 ‘유비콜-플러스’를 개발했다. 현재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또 유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 연구·생산서비스(CRMO)와 접합백신 개발사업을 한다. 2012년부터 국내 6개사 7개 프로젝트에 대한 CRMO 사업을 수행하며 지금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백접합백신은 항체 형성 정도가 일반 백신보다 높고 지속기간도 길어진 백신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접합백신 파이프라인을 현재 구축 중이고 2019년 장티푸스 접합백신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수막구균과 폐렴구균 접합백신도 개발 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적자기업이다. 2015년 2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도 3분기까지 5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백영옥 대표는 “지난해 4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된 콜레라 백신 판매를 통해 올해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공모금은 192억원이다. 공모금액은 장티푸스와 수막구균 접합백신 등 연구개발비와 자체 생산공장 준공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액면가: 500원

▲자본금: 104억6700만원

▲주요주주: 바이오써포트(12.08%), 김덕상(6.15%), 강호경(3.32%), 백영옥(3.82%)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전체 2423만1986주의 43.69%인 1058만7867주

▲주관사(한국투자증권)가 보는 투자 위험

-유바이오로직스의 콜레라 백신, CRMO 서비스, 접합백신 3개 사업의 매출은 해당 제품이 속하는 시장의 상황에 따라 좌우될 수 있음.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정체될 경우 경영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핵심 제품인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은 현재 시장 출시 초기 단계. 경쟁제품 대비 판매량이 예상보다 저조할 수 있음. 또 여행자용으로 사용되는 선진국 시장에서는 판매 허가 지연 등으로 시장 진입이 지연될 가능성 존재.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7/2017011701638.html#csidxfbd3a1368841009bc4d486ecfaee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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