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서/신규상장

강스템바이오텍, 12월 코스닥 상장 예정

줄기세포 전문 바이오벤처 강스템바이오텍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1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공모주식수는 200만주, 공모희망가 8000원~1만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160억원이다. 12월 7·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달 10·11일 청약에 나선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2010년 서울시의 ‘제대혈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의 주요 연구인력과 원천기술을 토대로 설립된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크론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희귀·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FURESTEM-AD®’에 대한 임상 1/2a상을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후기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크론병(만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FURESTEM-CD®’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FURESTEM-RA®’도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치료제 ‘FURESTEM’이 기존 화학·바이오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고, 1개의 제대혈에서 대량의 치료제 생산이 가능해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라고 소개했다. 이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임상 단계를 진행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로서는 최초로 대웅제약과 판권계약을 맺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1111643148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