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환우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기업, 연구공동체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세계 최초로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코아스템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김경숙 코아스템 대표이사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의 성장성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아스템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세계에서 5번째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코아스템은 한양대와 공동연구로 루게릭(근위축성측삭경화증) 질환의 진행속도를 완화시키는 치료제 '뉴로나타-알'을 개발했다.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최초 투여로 올해 2월부터 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임상시험 결과 뉴로나타-알은 환자의 근력 등 약해진 신체기능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아스템은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며, 최상위 의료진과의 장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으로 치료제 개발 후 신속한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루게릭병 치료제 외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무산소성 뇌손상, 골관절염, 다계통위축증 등 다양한 질환 대상의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코아스템은 아직까지 실제 매출이 발생하지는 않은 곳이다. 지난해 코아스템은 매출액 129억8800만원, 영업손실 18억400만원, 당기순손실 63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자회사 켐온에서 대부분 발생한 매출이다. 켐온은 지난해 매출액 132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루게릭병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아스템은 공모희망가(액면가 500원)는 1만800원부터 1만3200원이다. 17일과 18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26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종목명 | 코아스템 | 진행상황 | 공모주 |
시장구분 | 코스닥 | 종목코드 | 166480 |
업종 |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 ||
대표자 | 김경숙 | 기업구분 | 중소일반 |
본점소재지 |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1로 194-41, 410(벤처연구센터) | ||
홈페이지 | www.corestem.com | 대표전화 | 02-497-3711 |
최대주주 | - | ||
매출액 | 12,988 (백만원) |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 | -6,280 (백만원) |
순이익 | -6,325 (백만원) | 자본금 | 6,577 (백만원) |
총공모주식수 | 2,500,000 주 | 액면가 | 500 원 |
상장공모 | 신주모집 : 2,500,000 주 (100%) / 구주매출 : | ||
희망공모가액 | 10,800 ~ 13,200 원 | 청약경쟁률 | 751.91:1 |
확정공모가 | 16,000 원 | 공모금액 | 40,000 (백만원) |
주간사 | 한국투자증권 | 주식수: 500,000 주 / 청약한도: 20,000 주 |
신규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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