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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꼽은 2015년 신기술, ‘IoT’와 ‘무인차’

가트너가 꼽은 2015년 신기술, ‘IoT’와 ‘무인차’

가트너가 ‘2015년도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빅데이터,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는 가트너가 해마다 한 번씩 내놓는 보고서다. 2천여개 기술을 분석해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기술과 미래 파급력이 높은 기술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가트너는 8월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율 주행 자동차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로 높아졌다”라며 “실제로 모든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단기 로드맵에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사업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커넥티드 홈 솔루션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라며 “신규 기술 업체 및 기존 제조 업체들이 관련 솔루션과 플랫폼을 새로 내놓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자연어 문답처리 기술’과 ‘생체음향(Bioacoustic) 센싱기술’이 큰 성장을 했다고 표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새롭게 등장한 기술들도 여럿 있었다. 대표적으로 ▲시민 데이터 과학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정의 보안(Software-Defined Security) ▲제3자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분석 서비스(Advanced analytics with self-service delivery)가 포함됐다.


▲2015년도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Emerging Technologies, 2015)(사진:가트너)

지난해에 비해 올해 인기가 떨어진 기술도 있었다. 업계의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적어진 기술들이라고 볼 수 있다. 가트너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3D프린터, 인메모리분석 기술, NFC 등이 더이상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에 등장하지 않았다”라고 표현했다.


▲2015년

부터 더이상 신기술 하이퍼 그래프에 등장하지 않은 기술들. 업계의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줄은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사진:가트너 2015년도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

http://www.bloter.net/archives/237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