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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서/IT

윈도우10, 콘솔게임기 X박스 기능 품는다

윈도우10, 콘솔게임기 X박스 기능 품는다

PC 및 모바일 운영체제 윈도우10이 콘솔 게임기 X박스의 기능을 품을 전망이다.


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개발자컨퍼런스2015(GDC2015)에서 윈도우10이 설치된 모든 디바이스에서 X박스의 게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X박스 사업을 총괄하는 필 스펜서는 “윈도우10용 X박스 라이브 개발킷을 사용해 게임 제작이 이뤄지고 있고 조만간 더 많은 개발자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게임 개발자들이 X박스 라이브 커뮤니티에 관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10은 하나의 운영체제, 하나의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하나의 게이밍 소셜 네트워크, 하나의 스토어 등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X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윈도우 유니버설 앱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하는 단일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PC, 태블릿 PC, X박스 콘솔, 홀로렌즈와 같은 윈도우10 기반 디바이스용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더욱 쉬워질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