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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삼성, 시스템반도체 골리앗에 도전 삼성, 시스템반도체 골리앗에 도전내달 14나노 제품 양산…대만에 뺏겼던 아이폰에도 공급키로 삼성이 시스템반도체 거인인 대만 TSMC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14나노 핀펫 시스템반도체 양산을 시작한다. 경기도 기흥 공장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공장에서다. 14나노는 반도체 회로 굵기가 10억분의 14m라는 뜻이며, 핀펫은 반도체 소자를 3차원 입체구조로 만들어 정보처리 속도를 월등히 빠르게 한 것으로 모양이 물고기 지느러미와 비슷해 ‘핀펫’이라고 부른다.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시스템반도체 미세 생산공정은 20나노 반도체로 대만의 TSMC와 한국의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 대부분 물량을 TSMC가 독차지하면서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은 .. 더보기
삼성, ‘1TB급 서버용 SSD’ 본격양산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성능의 ‘1TB(테라바이트)급 서버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본격 양산한다고 21일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규모 차세대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 측은 “‘1TB급 서버 SSD’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신속하게 운영하고 높은 효율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경우 기존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1TB급 서버 SSD’를 탑재하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로 구성된 시스템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6배 이상 높이고 소비전력은 약 30% 감소시켜 고성능 고효율 서버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기존 서버용 SSD보다 더욱 성능을 높.. 더보기
삼성 시스템반도체가 살아난다 삼성 시스템반도체가 살아난다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사업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이 사업은 올 1분기에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에 그쳐 쾌조의 성과를 거둔 메모리사업과 대비됐지만 2분기부터는 다시 상승세를 찾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분기부터 두 자릿수로 올라서는 게 유력시 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은 올해 들어 80% 이상 상승한 D램값 회복세와 맞물려 1분기에만 9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시스템반도체만 제 궤도에 오르면 삼성 반도체사업의 두 바퀴가 정상적으로 구르면서 한층 속도를 낼 수 있다. 박정준 JP모건 전무는 "2분기부터 갤럭시S4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애플 공급량이 살아나면서 삼성의 시스템반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띨 것"이라며 "올 3분기 영업이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