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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돌풍]'IT공룡'으로 떠오른 스마트교육

[기술돌풍]'IT공룡'으로 떠오른 스마트교육



최근 스마트교육이 발달하면서 ICT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관련 시장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 교육 솔루션 기술을 이용한 개념부터 먼저 볼게요. 교사가 본인의 태블릿PC 중앙에서 제어를 하고요. 학생간의 쌍방향 상호 참여형 수업이 가능합니다.


교실에 있는 학습자 모두가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제어가 가능해 어느 누구 하나 소외되는 학생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허 분야에서도 기술을 선점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교육 솔류션 기술을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고요. SK텔레콤은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러닝 기술의 해외수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머니국의 최은진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최은진 기자, 스마트교육은 교육과 ICT 기술이 어떻게 융합된 건가요?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 등이 보편화 되면서 교육의 패러다임 역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 기기의 제약없이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이른바 '스마트 교육'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스마트 교육이란, 최첨단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콘텐츠, 기기 등으로 이뤄지는 교육방식인데요, 학생 개개인에 맞춤형, 지능형, 융합형 교육이 진행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스마트 교육이 이뤄지면 학생들은 교과서 대신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학습을 하게 되고, 교사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첨단 콘텐츠를 내려 받아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말하자면, 교육환경이 정보통신 서비스와 단말기를 기반으로 이뤄지게 된다는 건데요, 최근에는 대학뿐 아니라 초·중·고교 교실에서까지 스마트 교육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교육의 사례를 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요, 수업시간이 되면 교사는 본인의 태블릿PC로 학생들의 태블릿PC를 중앙에서 제어를 하게 됩니다.


이후 콘텐츠 등 수업 소재를 동기화 해 강사와 학생간의 쌍방향 상호참여형 수업을 제공하게 되는데요, 학생은 수업시간에 태블릿PC로 오직 강의 앱만 실행할 수 있게 되고, 교실에 있는 학습자 모두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외받는 학생이 없게 됩니다.


질문2. 현재 기업별로 어떤 점에 주목하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나요? -굴지의 IT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사들은 물론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 또 대교와 청담러닝, YBM 등 교육기업들까지 스마트 교육 시장에 본격적 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삼성전자가 자사 테블릿PC에 펜 등을 탑재하며 노트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이의 일환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조사들은 주로 스마트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만들고, 이러한 장비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SK텔레콤과 KT 역시 각각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로봇인 '아띠'와 '키봇'을 통해 유아 스마트교육 시장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우리나라의 교육솔루션 관련 특허등록이 다른 산업에 비해 미약하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ICT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솔루션 특허가 보다 더 활발하게 나와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교육 콘텐츠를 포함한 교육 방법론, 서비스, 평가 시스템 등 폭넓게 생각해 봐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질문3. 스마트러닝의 시장규모, 어느 정도로 예상이 되고 있나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스마트교육 시장 규모는 올해 3조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2조 원에 불과했지만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건데요, 오는 2016년에는 4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든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교육기업들까지도 스마트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스마트 교육은 정보통신 환경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데다 창의력, 문제 해결력, 글로벌 역량 등 21세기에 요구되는 스마트 인재 양성 강화 요구에 의해 높 은 관심을 받으며 시장 규모는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IT 기기가 뒷받침되는 것은 물론 보급률도 높아지고 있고, 그에 맞는 콘텐츠 역시 나날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교육 환경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산업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도, 스마트 교육은 콘텐츠 산업과 IT 인프라 산업 등을 활성화 시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효익이 상당하기 때문에 국가 에서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초중고교 13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초중고교에 스마트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학교 내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정비하고, 정보 보안 체제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전자칠판, PC 등의 지원도 스마트 교육에 최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따라서 스마트 교육 시장은 점점 더 커져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