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美 점령 본격화…4대 통신사 공급

LG G3 美 점령 본격화…4대 통신사 공급

G3가 미국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를 미국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AT&T, 스프린트, T 모바일 등 4대 이동통신사에 본격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G3는 깔끔한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탑재한 QHD 디스플레이와, 레이저 AF를 탑재한 뛰어난 카메라 성능 등 해외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좋은 평판을 얻은 바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G3의 카메라는 OIS(광학이미지보정), 듀얼 LED 플래시,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탑재해 매우 빠르고 고품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미국 출시에 맞춰 빠른 시일내 ‘스마트 키보드’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스마트 키보드는 사용자의 손 크기와 사용패턴에 따라 키보드 배열과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모티콘과 오타 자동 수정, 입력 단어 추천 등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해진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4대 이동통신사 공급에 힘입어 세계 100여개 국가의 170여개 통신사에서 ‘G3’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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