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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TV 특허

삼성전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TV 특허

'리모콘 하나로 TV화면을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다?' 

미국 매셔블은 9일(현지시간) 특허 전문 블로그 페이턴트볼트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구상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리모콘 조작만으로 디스플레이 일부나 전체를 휘어지게 할 수 있으며 휘어진 디스플레이에 맞춰 화면 각도를 조정 가능하다. 


▲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에 TV리모콘 만으로 디스플레이를 구부릴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다.

TV 디스플레이 조정은 후면에 위치한 ‘패널 변형 장치’를 이용해 형태를 구부려 주는 것이다. 쉽게 말해 패널 변형 장치가 디스플레이를 구부려 주는 손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TV리모콘은 TV와 블루투스, 적외선을 통해 통신한다. 사용자가 리모콘 조작 만으로 스크린을 어떻게 구부릴지 결정하고 이에 맞춰 화면 각도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원리다. 

삼성전자는 이미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어드(OLED) 디스플레이를 연구해왔다. 현재는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셔블은 삼성전자가 1년 이상 연구해온 플렉서블 스마트폰 출시일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TV가 출시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