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전력망 추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규슈 200㎞ 해저 전력망 추진 "손정의 회장 동참" 부산~규슈 200㎞ 해저 전력망 추진 "손정의 회장 동참" 한전, 남는 전기 일본 수출중앙일보 한국전력이 부산~대마도~규슈(九州)를 잇는 한·일 해저 전력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마도(약 50㎞)와 대마도~규슈(약 140~150㎞)에 총 200㎞ 길이의 해저 케이블을 설치해 한국과 일본의 전력망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은 중장기적으로 전력수급이 안정돼 전력이 남는 반면, 일본은 원전 가동 중단으로 전력이 모자란 상황이어서 한·일 양쪽 모두에 윈-윈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한전 고위 관계자는 “한·일 해저 전력망 구축엔 한국계 일본인 기업가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회장도 참여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며 “최근 한전 경영진과 손 회장이 만나 이 문제를 협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전은 이미 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