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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7월부터 FTA 협상 속도전.. 농민-中企 반발이 관건 7월부터 FTA 협상 속도전.. 농민-中企 반발이 관건 [한중 정상회담/경제분야 성과] 한중FTA 연내 마무리 합의 3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기로 합의한 것이다. 식품, 어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질 실질적인 방안도 눈에 띈다. 이번 합의로 양국 정상은 지난해 9월 1단계 협상이 끝난 뒤 10개월 가까이 교착상태에 머무르던 FTA 협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돌파구를 마련했다. 한중 FTA가 성공적으로 타결되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경제협력의 대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중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민과 중소기업의 반발을 최소화해야 하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더보기
한중 정상회담이 변수… ARF에선 남북 외무장관 만날 수도 한중 정상회담이 변수… ARF에선 남북 외무장관 만날 수도 ■ 냉온탕 오가는 6월, 또 다른 반전 있을까 2011년과 상황 비슷 北, 미중 정상회담에 맞춰 대화 제의→예비회담 결렬 ARF서 남북외무 회동 이후 북미 2·29 합의 한반도 정세가 냉온탕을 오가며 숨가쁜 6월을 보내고 있다. 북한이 돌연 우리 측의 당국간 대화를 수용해 국면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남북회담이 무산되면서 다시 얼어붙는 모습이다.2013년 6월의 한반도는 2011년 2월의 상황과 여러모로 닮아있다. 북한은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2011년 1월20일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과 이를 위한 예비회담을 남한에 전격 제의했다. 북한은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자행하면서 국제적으로 고립되자 미중 정상이 만나는 시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