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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삼성바이오에피스 효과로 셀트리온·이수앱지스 등 바이오시밀러 주목 받나 삼성바이오에피스 효과로 셀트리온·이수앱지스 등 바이오시밀러 주목 받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 'SB4'에 대해 식품의약안전처에 판매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바이오시밀러(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 관련주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임상이 완료돼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국산 바이오시밀러들의 해외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바이오·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SB4'에 대해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SB4'는 류머티즘 관절염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임상을 바탕으로 식약처 신청에 앞서 지난 1월 유럽의약국(EMA)에 판매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더보기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황금알" 기업들 대거 도전장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황금알" 기업들 대거 도전장 ◆ 셀트리온 `램시마` 유럽 승인 ◆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차세대 먹을거리로 떠오르면서 셀트리온 외에도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고 있다. 오리지널 항체의약품 특허가 끝나면 최대 수십조 원에 달하는 시장이 열릴 전망이기 때문이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는 지난해 매출이 무려 95억달러(약 10조4000억원)로 국내 상위 50개 제약사 매출을 모두 합친 금액(10조8000억원)과 비슷하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공한다면 오리지널약이 기존에 다져놓은 거대 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된다.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아직 초기 단계 시장이지만 이미 화이자와 암젠을 포함한 글로벌 제약사들도 속속 개발에 나서고 있다. 화이자와 암젠은 유럽 EM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