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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주문價 내달부터 제한 코스피200선물 등 8개 상품, 직전 체결가의 0.5~5%만 매수주문 가능 내주 파생상품시장 개선안 발표 100억 이상 주문실수 구제 가능 다음달 1일부터 코스피200선물·옵션, 주식선물 등 8개 파생상품의 주문가격이 상품별로 직전 체결가의 ±0.5~5%로 제한된다. 또 주문실수로 100억원 이상 손실을 낸 금융투자회사가 ‘30분 이내’에 한국거래소에 신고하면 구제가 가능해진다. 9월 중순엔 4~5개 코스피200섹터지수선물이 상장된다. 22일 증권업계 관계자는 “제2의 한맥투자증권 사태를 막고 파생상품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안정성 높여 ‘제2의 한맥사태’ 방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상품별 주문가격 제한폭은 △3년 국채선물 ±0.5% △10년 국.. 더보기
<美 주간 경제지표 일정> 2분기 성장률, 내구재·주택지표 주목 2분기 성장률, 내구재·주택지표 주목이번 주(25~29일)는 내구재와 주택수요 관련 지표를 주목해야 한다. 노동절(9월1일, 월요일)이 낀 연휴를 앞두고 오는 28일 발표되는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도 주목할 경제지표로 꼽힌다. 미국 상무부는 오는 26일 지난달 내구재 수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내구재 수주가 5.6% 증가해 지난 2012년 12월 6.1%의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보잉사가 324대의 항공기 주문을 받은 게 내구재 수주 급증의 주요인으로 진단된다. 전문가들은 교통 관련 품목을 제외하면 지난달 내구재 수주가 0.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신규와 기존 주택판매 지표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문가.. 더보기
메디아나, 코스닥 입성 초읽기… 증권신고서 제출 메디아나, 코스닥 입성 초읽기… 증권신고서 제출 10월7일 코스닥에 입성할 계획 첨단 의료기기 기업 메디아나(대표 길문종, 김응석)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아나가 이번 이전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44만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며,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717만 7,580주다. 공모 예정가는 5,500원 ~ 6,500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79억 원 ~ 93억 원 규모다.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24일과 25일 청약을 받아 오는 10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메디아나는 1995년 법인 설립돼 20여 년 첨단 의료기기 국산화 외길을 걸어 온 강소기업이다. 그동안.. 더보기
'쿠키런' 데브시스터즈,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쿠키런' 데브시스터즈,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상장 예정일은 10월 6일 오븐브레이크(OvenBreak), 쿠키런(COOKIE RUN) 등을 개발한 데브시스터즈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쿠키런은 데브시스터즈의 주력 상품으로, 2013년 4월 쿠키런 포 카카오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며 출시 12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 건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월 LINE 쿠키런(해외 라인 버전)을 출시해, 총 26개 국가의 iOS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태국에서는 1위,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7월말 현재 쿠키런시.. 더보기
기침이 안멈춘다면?…기관지 확장증 의심해봐야 기침이 안멈춘다면?…기관지 확장증 의심해봐야 감기와 달리 기침과 가래가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해 볼 것을 보건당국이 당국했다. 기관지 확장증은 감염 등으로 기관지벽 훼손돼 기관지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늘어난 상태로 반복적 기침과 열, 많은 양의 가래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급여 심사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관지 확장증 환자는 7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간 여성환자 비율은 57%에서 58%로 41%~42%인 남성보다 높아,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여성이 적극적으로 가래를 배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중·고령층의 비중이 85%에 달했다. 기관지 확장증 .. 더보기
中, 2020년까지 원전·태양광·풍력발전 확대 中, 2020년까지 원전·태양광·풍력발전 확대 화력에 집중된 에너지원 다변화, 스모그 등 대기오염 해결 목적 중국이 2020년까지 수력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 비중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석탄, 석유를 이용한 화력발전에 집중된 에너지원을 다변화하고 스모그 등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22일 관영 신화망에 따르면 우신슝 국가에너지국 국장은 최근 개최된 '제13차 5개년(2016~2020년) 에너지계획 공작회의'에서 "에너지 구조 최적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의 발전설비 총량 12억 4700만㎾ 가운데 화력이 8억6000만㎾(68.9%)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수력 2억8000만㎾(22.4%), 풍력 75.. 더보기
3D프린팅 의료 확대...FDA, 얼굴 뼈 허용 3D프린팅 의료 확대...FDA, 얼굴 뼈 허용3D프린팅 기술이 산업 뿐 아니라 의료계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3D 프린팅으로 해부실습용 신체를 만드는데 이어 이젠 얼굴과 두개골 파손 등의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4일 씨넷 등 주요 외신은 미국 식약의약국(FDA)이 옥스포드 퍼포먼스 메터리얼스(Oxford Performance Materials, 이하 OPM)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얼굴의 임플란트 기술을 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술을 사용하면 CT 또는 MRI 등의 의료 영상 결과물과 3D프린팅 기술을 융합해 얼굴 뼈를 만들 수 있다. 이 같은 기술은 맞춤형 얼굴 뼈 성향을 가능토록 한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더보기
액티브X 없는 공인인증서의 딜레마 액티브X 없는 공인인증서의 딜레마키보드 보안-개인 방화벽은 HTML5로 구현 어려워액티브X 기반 추가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공인인증서를 쓸 수 있게 하는 기술이 개발 완료 단계에 왔다. 앞으로 남아있는 과제는 추가 플러그인을 통해 설치할 수밖에 없었던 키보드 보안, 개인방화벽 등을 어떻게 보다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는가이다. 금융거래에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시행세칙이 개정되면서 공인인증서를 쓰지 않고도 30만원 이상 결제를 허용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앱, ARS인증 등을 활용한 비공인인증서 기반 결제 기술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그동안 사용자들에게 많은 불편함과 보안문제를 초래해 왔던 문제를 웹표준 기술을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한.. 더보기
SW가 미래다" … 정부 SW 중심사회에 포커스 "SW가 미래다" … 정부 SW 중심사회에 포커스최양희 미래 "올해가 SW 중심사회 실현의 원년" 모든 산업 및 국가 전반에 소프트웨어(SW)를 확산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SW중심사회' 실현전략이 마련된다. 'SW중심사회'는 SW가 개인과 기업, 정부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업과 정부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제고되는 사회를 뜻한다. 정부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SW로 실현하고 문제점을 SW로 해결하는 사회, 창의·개방·협력문화가 SW를 매개체로 일상화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23일 미래창조과학부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SW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에서 SW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초중등 SW교육 활성화방안'을, 산업부는 '제조업의 SW융합 및 .. 더보기
초등학교 SW 교육 '필수'된다 초등학교 SW 교육 '필수'된다오는 9월 SW 관련 교과목, 수업시수, 교육 내용 등 발표 예정 초등학생들도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모든 학생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SW 학습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SW를 교육하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교육부, 산업부, 문체부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을 발표했다. 이 실현전략은 모든 산업 및 국가 전반에 SW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전략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SW 교육 부분이다. 정부는 청소년들이 SW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초중학교에서부터 SW를 필수로 이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초등학교는 현재 정보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