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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서/뉴스

<美 주간 경제지표 일정> 2분기 성장률, 내구재·주택지표 주목

<美 주간 경제지표 일정 요약> 2분기 성장률, 내구재·주택지표 주목

이번 주(25~29일)는 내구재와 주택수요 관련 지표를 주목해야 한다.


노동절(9월1일, 월요일)이 낀 연휴를 앞두고 오는 28일 발표되는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도 주목할 경제지표로 꼽힌다.

미국 상무부는 오는 26일 지난달 내구재 수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내구재 수주가 5.6% 증가해 지난 2012년 12월 6.1%의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보잉사가 324대의 항공기 주문을 받은 게 내구재 수주 급증의 주요인으로 진단된다.

전문가들은 교통 관련 품목을 제외하면 지난달 내구재 수주가 0.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신규와 기존 주택판매 지표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신규주택판매가 4.7% 증가해 연율로 42만5천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신규주택판매 지표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오는 28일 발표되는 기존주택판매는 지난달 1.0% 증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날 발표되는 2분기 실질 GDP 증가율 수정치도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2분기 성장률 수정치가 추정치인 4.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주택과 무역 관련 지표가 추정치 발표 때보다 상향 됐음에도 재고량이 크게 줄었다며 2분기 성장률이 3.9%를 기록해 추정치보다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