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심사임당, 긍정적 검토…9년 만의 컴백 이뤄지나

이영애 심사임당, 긍정적 검토…9년 만의 컴백 이뤄지나

이영애 신사임당,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신사임당’을 긍정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9년 만의 컴백을 앞둔 것인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영애의 소속사 리에스는 지난 20일 “이영애가 최근 신사임당 드라마를 제안받고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영애는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고 신사임당이라는 아이템이 교육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드라마 자체도 아직 초기기획 단계로 어떤 식으로 드라마가 만들어질지, 이영애가 최종 출연하게 될지는 두고 봐야한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사임당’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을 제작하는 그룹에이트가 기획했다. 그러나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심사임당’이 최종적으로 사극이 될지 현대극이 될지도 미지수이다.

이영애가 ‘신사임당’에 출연 결정을 하면 지난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9년 만에 배우로 컴백하는 것이다.

드라마로써는 지난 2003년 ‘대장금’ 이후 작품이 없었기 때문에 11년 만이다.

드라마 ‘신사임당’은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지상파 3사와 편성 여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 가을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영애는 한류 드라마 ‘대장금’의 속편인 ‘대장금2’의 출연을 검토해왔으나 지난 5월 최종적으로 출연을 고사했다.

이영애 신사임당 긍정적 검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신사임당, 이영애 신사임당으로 돌아왔으면”, “이영애 신사임당, 나이가 들어도 정말 예쁘다”, “이영애 신사임당, 신사임당이랑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