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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증권

세포치료제 기업 테고사이언스,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세포치료제 기업 테고사이언스,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세포 치료제 기업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2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상처치유 세포치료제를 선도하고 있는 테고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피부세포치료제를 상품화하는 등 독자적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창사 이래 꾸준한 실적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무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국내 세포치료제 전체 시장에서 36%의 매출을 차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주력 제품은 홀로덤, 칼로덤, 네오덤이다. 세포치료제인 홀로덤과 칼로덤은 주로 상처치유, 피부재생의료 등 의료 분야에, 피부모델인 네오덤은 동물대체시험에 사용되고 있다. 

피부세포치료제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제품력과 브랜드를 바탕으로 현재 다양한 후속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전세화 대표는 “전세계 세포치료제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피부세포치료제 관련 적응증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상장을 통해 해외진출에도 속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테고사이언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53만2699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만500원~1만25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5억9300만~66억59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28일과 29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11월6일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