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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서/뉴스

치매 약값 보험 10월부터 확대…부담 절반 이하로 줄어

치매 약값 보험 10월부터 확대…부담 절반 이하로 줄어



10월부터 치매 약값에 대한 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15일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몸에 붙이는 패치형 치매약은 그동안 경증 치매 환자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다음달부터는 모든 치매 환자에게 적용된다. 현재 패치형 치매약은 연평균 135만원이 들지만 보험이 적용되면 약 40만원으로 부담이 줄게 된다.

또 그동안 환자 1명당 1개의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치매약도 2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치매 약값 보험 확대를 적용받게 되면 중증치매 환자의 경우 연간 약 105만원에서 약 43만원으로 줄어드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치매 약값 보험 확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치매 약값 보험 확대, 환자들이 혜택을 많이 누렸으면", "치매 약값 보험 확대, 좋은 개정안이다", "치매 약값 보험 확대, 부담이 조금은 줄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