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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X' 이제 그만~ 미래부, 대체기술 가이드라인 15일 배포

'액티브X' 이제 그만~ 미래부, 대체기술 가이드라인 15일 배포



국내 웹 환경의 발전을 가로막아온 액티브X(ActiveX)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과 웹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보급된다.


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액티브X 대체기술을 포함하는 웹 호환성
△웹 사이트의 검색엔진 접근 제한 설정 등을 다루는 웹 개방성 부문
△웹 문자 입력 모드 및 웹 폰트에 대한 적용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먼저 액티브X 등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파일 업·다운로드 처리, 전자문서,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기능은 HTML5와 자바스크립트로 대체해 웹 호환성을 확보한다.


HTML5는 올해 4사분기에 글로벌 웹 표준으로 확정 예정인 차세대 웹 표준 기술로 가이드라인에서 △HTML5 파일 △캔버스 △웹GL △SVG △비디오·오디오 등 다양한 HTML5 기술의 구현 방법과 활용 예제가 제공된다.


특히 국내에서 액티브X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자결제, 인증, 보안 프로그램에 대해 미래부·KISA가 개발한 논-액티브(Non-Active)X 공인인증서 기술을 설명하고 간편결제와 ARS인증, 금액인증 등 대체 인증 수단 활용을 제안했다.


가이드라인은 책자와 e-북 형태로 오는 15일 KISA의 HTML5 기술지원 센터 사이트(www.koreahrml5.kr)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