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AAA’ 모두 상실…유로존 위기 또 불거지나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독일과 함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을 이끌어가는 쌍두마차 중 하나인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함으로써 유로존 재정위기가 또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피치는 지난 13일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트리플A’(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월과 1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에 이어 이번에 피치도 가세함으로써 프랑스는 3대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을 박탈당한 처지가 됐다.피치는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조치의 배경으로 급증하는 정부 재정적자, 경제성장 전망의 불확실성, 고실업률 등을 꼽았다. 프랑스가 제3공화국 출범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내년 예산안을 축소 편성하기로 하는 등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