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큼 다가온 인터넷전문은행 시대 금융업계 지각변동 급물살 탔다 핀테크 기술·고객 기반 ICT업체들 속속 뛰어들어 종전 은행 제공 못한 금융 틈새시장 서비스 노림수 # 2011년 미국에서 만들어져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심플(Simple)’은행. 오프라인 지점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만 운영되는 은행이다. 심플 계좌를 개설하면 ‘세이브 투 스펜드(Save-to-Spen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이브 투 스펜드는 개인이 갖고 있는 자산과 소득을 기초로 매일 얼마씩 쓰고 얼마를 저축하는 것이 자산관리에 최적인지 알려준다. 따로 PB를 만나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필요 없이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돈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만들어진 지 3년 만에 12만명의 고객을 유치했다. 심플은 지난해 2월 스페인 BBVA은행에 1억1700만달러(약 1170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