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은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산분리’ 깨고… 인터넷 은행 내년 출범 ‘은산분리’ 깨고… 인터넷 은행 내년 출범ㆍ금융위원회, 설립 방안 발표 ㆍ기업 지분참여 허용, 자본금도 낮춰 ㆍKT·다음카카오 등 ICT업체 ‘주목’내년 상반기에 창구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만 예·적금에 들고 대출 등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다. 금융소비자들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싸고 창의적인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지만 은행의 공적 기능 유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진입장벽을 대부분 헐어버린 것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인터넷뱅킹이 발달해 있는 한국 금융상황에서 ‘틈새시장’을 찾을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금융위원회가 18일 내놓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방안을 보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존재해온 규제를 거의 다 풀었다. 가장 큰 벽이었던 ‘은산분리’ 규제는 대기업을 제외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