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 건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강원, 생태공원 유치 경쟁 인천 “서해 5도 해양평화공원을” 지자체들의 DMZ 미래 구상비무장지대(DMZ)는 지방자치단체들에 기회의 땅이다. 남북 분단의 생생한 현장이면서 60년간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생태 보고여서 펼칠 수 있는 사업이 무궁무진하다. DMZ와 접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강원도·경기도·인천광역시 세 곳. 시·군으로 보면 15개다. 이들 지자체들은 앞다퉈 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해왔다.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DMZ 관련 사업만 37개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가장 굵직한 프로젝트로 주목을 끄는 건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유지해 나가면서 비무장지대 내에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고 싶다”고 밝히면서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공원 건설은 남북 관계가 경색돼 현실적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