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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금융보안원 내달 10일 출범..핀테크·보안 등 문제 풀어야 금융보안원 내달 10일 출범..핀테크·보안 등 문제 풀어야 금융보안원(원장 김영린)이 4월 10일 드디어 출범한다. 핀테크 열풍 속에서 전자금융 보안규제가 자율화된 까닭에 금보원이 처리해야 할 업무가 산적해 있다. 24일 금융보안원설립사무국과 금융당국은 금융보안원이 이달 말 직원 총회를 거쳐 다음 달 10일 공식 출범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2월 연이은 전산보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격인 금융보안전담기구 신설을 발표한 후 1년 2개월 만이다. 금감원과 금융보안원이 금융사와 접점에서 사고를 접수하면 총괄 컨트롤타워 금융위와 함께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결제원·코스콤 정보공유분석센터(ISAC)를 통합한 기구다. 금융보안원은 1월 출범 예정이었지만 금융결제원과.. 더보기
해커 잡는 해커들 '햇볕공간'서 붙는다 해커 잡는 해커들 '햇볕공간'서 붙는다 기술력 앞세운 보안 신생회사들 잇따라 설립일명 '해커 잡는 해커'인 화이트 해커들이 세운 보안 스타트업(신생회사)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 해커들의 기술력과 에너지가 양성화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스이웍스(대표 홍민표), 그레이해쉬(대표 이승진), 라온시큐리티(대표 양정규) 등 최근 2년여 동안 해커 출신이 대표이사를 맡은 회사들이 잇따라 설립됐다. 2012년 11월 세운 에스이웍스는 보안스타트업으로서 이례적으로 지난해 벤처캐피털 회사인 패스트트랙아시아, 소프트뱅크벤처스, 퀄컴에서 2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화제를 뿌렸던 업체. '세계 3대 해커'란 수식어가 따라붙는 홍민표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