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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한은, 9월 기준금리 동결할 듯…10∼11월 인하 가능성> 이달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지금 수준(연 2.25%)에서 동결한 것으로 예상된다.금통위는 지난달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지켜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진입 논란이 일어나고 2분기 경제성장률까지 부진하게 나오자 10∼11월 중 금리가 한 차례 더 인하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 경제 심리·가계부채 '일단 지켜보자'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켜보겠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눈에 띄는 경제지표 둔화보다는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린 만큼 심리가 어떻게 바뀔지, 가계부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 더보기
경제전문가들 "금통위, 이달 기준금리 인하할 듯" 경제전문가들 "금통위, 이달 기준금리 인하할 듯" 한국은행이 이달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 부진이 각종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된 만큼 한은도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뉴시스가 10일 금융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8월 기준금리 향방을 문의한 결과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다만 이달에도 관망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과 금리를 내릴 타이밍이 아니라는 견해도 제시됐다. ◇성장률 전망치 낮춰 금리 인하 명분 확보 상당수 전문가들은 한은이 경기부양을 돕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기를 살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은도 이런 정부 입장에 동조할 가능성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