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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서/IT

스마트 교육 서비스 '위노트 에듀’ 공개

스마트 교육 서비스 '위노트 에듀’ 공개

태블릿과 스마트폰, PC 등을 활용해 양방향 스마트교육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위스캔(대표 이태호)은 모바일 기기와 PC에서 실시간으로 문서 화면을 공유하고, 판서, 레이저 포인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대화형 스마트보드 ‘위노트(WENOTE)’의 학교용 서비스 '위노트 에듀(WENOTE EDU)'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빔프로젝트, TV, 전자칠판 등 기존에 보유한 장비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위노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가의 전용 교실 구축 및 장비 도입 없이 편리하게 스마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보유하고 있는 장비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바로 수업이 개설된다. 실시간으로 음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룹 통화', 문제를 내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묻고 답하기' 등 양방향 주석(Annotation) 기능을 강화해 더욱 스마트한 수업을 할 수 있다. 학생, 학급을 관리하고 통계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관리자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도 위노트로 해결할 수 있다. 위노트에서 교육 자료를 음성과 함께 녹화해 전자책(e-book)처럼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다. '콘텐츠 함께 보기'를 활용한 거꾸로 수업(Flipped Learning)도 진행할 수 있다. 

 

위노트를 활용한 '양방향 스마트 교육'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태블릿, 전자칠판, 전자교탁을 연동하여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했다. 스마트 교육정책 연구 학교로 지정한 이태원 초등학교 외에 ICT 체험 학교에서 태블릿, LCD TV를 활용해 스마트 수업을 진행중이다. 

 

이태호 위스캔 대표는 “스마트 교육 기반 확충을 위한 스마트교실 및 무선인터넷망 구축 지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비용, 공간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향후 학교는 물론 학원, 기업에서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저작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스캔은 위노트 에듀와 함께 선보인 '그룹 통화' 기능을 베타 기간 중 모든 이용자에게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